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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상)

나는 서정적인 삶에서 우러나오는 사람들 이야기를 매우 좋아하는 편입니다. 작가마다 성향이 다르듯이 저자는 서정적인 내용과 함께 행복한 결말을 가져다주는 다양한 로맨스를 쓰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이 책은 다양한 삶에서 살아가고 있는 그들의 삶을 최대한 반영하고 투영하려고 노력했으며 주제가 처음부터 할매 3인방을 쓰려다 주인공 쪽으로 치우치게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본문에서 보면 남편들을 일찍 떠나보내고 한동네에 살며 서로의 삶을 너무 잘 알고 있는 할매 삼인방과는 달리 남주와 여주의 관계는 개인적인 내면과 본질적인 모습을 잘 알지 못하는 것에 서로의 둔감함을 보여주는 설정을 추가했습니다. 현재 살아가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그런 틀을 잡았으며 또한 다양한 삶을 보여주고 싶어 노력한 ..
나는 서정적인 삶에서 우러나오는 사람들 이야기를 매우 좋아하는 편입니다.
작가마다 성향이 다르듯이 저자는 서정적인 내용과 함께 행복한 결말을 가져다주는 다양한 로맨스를 쓰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이 책은 다양한 삶에서 살아가고 있는 그들의 삶을 최대한 반영하고 투영하려고 노력했으며 주제가 처음부터 할매 3인방을 쓰려다 주인공 쪽으로 치우치게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본문에서 보면 남편들을 일찍 떠나보내고 한동네에 살며 서로의 삶을 너무 잘 알고 있는 할매 삼인방과는 달리 남주와 여주의 관계는 개인적인 내면과 본질적인 모습을 잘 알지 못하는 것에 서로의 둔감함을 보여주는 설정을 추가했습니다.
현재 살아가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그런 틀을 잡았으며 또한 다양한 삶을 보여주고 싶어 노력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결말엔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으로 연결이 되지만, 그전까지는 그냥 잘 아는 이웃사촌, 어릴 때 소꿉친구 정도로 그들은 살아가고 있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점차 성장하지만 그들은 옆집에 살면서도 마음의 문을 꼭꼭 걸어 잠그고 자신을 보여주지 않는 현재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점차 다양한 사건이 생기며 차츰 서로에게 향한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고 숨겨져 있던 내면의 진심과 심리상태를 알아가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사람들은 아이러니하게도 항상 본인이 상대방을 너무 잘 안다고 착각하며 그 사람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다는 섣부른 판단을 내리는 것을 종종 겪게 됩니다.
정작 본인 자신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면서 남을 먼저 깎아내리기 바쁘기도 합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옛말처럼 남이 잘되면 축하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거늘 항상 뒷담화가 먼저인 것이 아쉽다고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처럼 많이 알수록 말을 아끼는 세상이 되기를 염원하는 바가 크게 다가옵니다.
이제는 핵가족으로 인한 이기적인 세상이 도래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극히 개인적이고 객관적인 단편적 시각에서 접근했음을 인지해 주길 이해 바랍니다.
예전 시골에서 살던 그 시대는 막을 내리고 있고 ‘나만 아니면 된다’라는 위험한 사고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나를 서글프게 만듭니다.
이 작품 속에서도 드러나듯 이들은 일찍 남편들을 떠나 보내고 홀로 남아 힘들었던 그 시절을 시장통에서 서로 의지하며 자식들을 키워냅니다.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라는 말이 생각 날 정도로 그들은 강하게 살았습니다.
서로가 진심으로 걱정해주며 잘 되는 일에는 함께 기뻐하고 슬픈 일에는 두 손, 두 발 들고 뛰어드는 그런 사소하지만 풋풋한 모습도 함께 보여주는 모습이 등장합니다.
여걸 삼인 방이 하는 욕들이 어떻게 보면 그동안 함께 한 세월과 켜켜이 쌓인 정과 진심도 세월과 함께 묻어나는 일부분이기도 하겠지요.
남들 눈에는 무식하게 보일지 몰라도 그들에게는 남들보다 훨씬 정이 넘쳐나고 서로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이 이기적으로 살아가는 것은 물론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미디어나 매체를 통해 보는 저자의 눈에는 남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는 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기에 아직 이 세상은 살아갈 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는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한 사람에 속하며 사회복지학과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기도 하기에 광범위한 패턴을 유지하고 싶기도 한 욕심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저자의 목표는 로맨스가 아닌 스릴러나 BL로맨스에도 도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독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깊은 애정을 통해 거듭 태어나는 작가로 변하고 싶습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함과 타인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깊은 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가정 내 두루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8월23일 2024년
작가 안은숙 드림
❏ 저자 약력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재학 중
문학의봄 작가회 회원
(사)문학그룹샘문 운영위원
(사)샘문학(구, 샘터문학) 운영위원
(사)샘문그룹문인협회 운영위원
(사)한용운문학 편집위원
(주)한국문학 편집위원
(사)샘문뉴스 회원
(재)이정록문학관 회원
(사)도서출판샘문(샘문시선) 회원
(사)지율문학 회원
❏ 수상
한국문학 시 등단(샘문)
문학의봄 수필 등단
문학의봄 소설 등단
제2회 오뚜기 푸드에세이 사랑상
한국문학상 시부문<특별 작품상>
❏ 공저
「위대한 부활, 그 위대한 여정」
(한국문학공동시선집/샘문시선)
「호모 노마 드투스」
(한국문학공동시선집/샘문시선)
❏ 저서
「공주의 황금빛 날개」
(한국문학상 기념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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