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인 나는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려고 항상 고심한다.
창작하고 글을 쓸 때마다 어려움을 느낀다. 개인적으로 글
을 꾸준하게 쓰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냥 손을 못 놓고 미
련을 떨고 있을 뿐이다.
작가들 마다 글을 쓰는 방법은 개인차가 존재한다. 저자
는 며칠간 구상했던 내용을 토대로 노트에다 먼저 적고
며칠 동안 몰아서 노트북에 쓴다. 그 다음은 계속 스토리
를 바꾸면서 교정작업에 들어간다.
이번에 쓴 소설은 <마지막 웨딩>이다. 생각날 때마다 써
놓았던 소설 중 하나다. 내용이 너무 마음에 안 들어 완전
판을 갈아 엎은 작품 중 하나다.
로맨스 특유의 색깔처럼 달콤함을 많이 넣고 싶은 마음
이 큰 작품이기에 19금으로 진행했다. 본문을 얘기하자면
친구의 결혼식에서 의도치 않게 처음 만난 매력적인 신랑
인 루이에게 첫눈에 반한다. 그도 신부가 떠나고 홀로 남
아 흐느끼는 자신을 위로하는 그녀에게 색다른 관심을 보
이며 고심 끝에 결혼한다.
끝까지 함께 갈 것 같았던 그들의 결혼은 오해로 인해
한 번의 깊은 상처를 주고 잠시 헤어진다. 하지만, 루이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녀를 찾아가 오해를 풀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화해한다.
사랑이란 각자 생각이 다르지만 저자인 나는 오감에 속한
다고 생각한다. 달고, 쓰고, 맵고, 짜고, 시다. 사랑이 나
에게 찾아온다면 쟁취해야 하며 노력해야 한다. 미흡하지
만 사랑의 도파민을 전달하는 전도사로서 항상 모두가 사
랑이 넘치는 하루하루를 맞이하기 바란다.
❏ 저자 약력
시인, 수필가, 소설가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재학 중
문학의 봄 작가회 회원
(사)도서출판샘문(샘문시선) 회원
<수상>
한국문학상 시 등단(샘문/한국문학)
문학의봄 수필 등단
문학의봄 소설 등단
제2회 오뚜기 푸드에세이 사랑상
한국문학상 시부문 특별 작품상
❏ 저서
『공주의 황금빛 날개』
『로맨스 (상)』, 『로맨스 (하)』